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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스마트 토이와 함께 하는 코딩 놀이

'스마트폰' 덕분에 '스마트-'라는 단어는 친숙합니다.
그러나 정작 '스마트 토이'에 대해서는 똑똑한 장난감 정도로 알고 있다면?

스마트 토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고,
스마트 토이를 활용한 효과까지 자세히 알아봅시다.

스마트 토이, 제대로 알자!

스마트 토이는 장난감에 최신 IT 기술을 합쳐 만든 완구로,

어른들이 봐도 헉! 소리 나는 제품들이 많다. 덕분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어른들, 키덜트 족이 등장했고, 아이의 장난감을 구입해 엄마와 아빠까지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토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능은 사용자와의 대화 기능이다. 강아지나 공룡과 비슷한 모습으로 음성을 인식해 적절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스마트 토이는 대화 기능에 와이파이,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결합되어 있다.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스마트 토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실제 살아있는 동물과 노는 착각이 들 정도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론'은 스마트 토이의 발전을 그대로 보여준다. 드론은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고 와이파이, 블루투스, 어플리케이션 조정 기능 탑재되어 있다. 드론을 이용하면 사람이 옮기기 어려운 물건을 좀 더 편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실제로 드론을 배달이나 택배 서비스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드론의 기술이 장난감을 넘어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 토이 중에는 사용자 개인이 조립하고 완성해 작동시켜야 하는 것도 있다. 완성품으로 나오는 다른 장난감들과는 달리 조립 과정에서 사용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토이의 움직임을 직접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스마트 토이와 놀고 나면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우고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게 된다.

사고력을 키워주는 스마트 토이

이 시대의 장난감들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놀이 시간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보여준다. 부모 입장에서는 재미있고 유익한 장난감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똑똑해진 스마트 토이와 함께하는 코딩은 어떤 교육 효과가 있는지 여러 연구 결과를 이용하여 살펴보자.

스마트 토이를 활용한 코딩 수업은 상상을 구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성을 높이고,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극하며, 이 모든 과정을 극도로 몰입하게 만든다. 이런 면에서 코딩 수업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하에 건국대 임걸 교수에 의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마트 로봇 교육의 효과성 분석에서 창의성, 문제 해결력, 그리고 몰입도의 세 영역 모두 향상되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 프로그래밍 수업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창의성 향상 관련 선행연구
연구자 (연구년) 결과
이경희 (2011) 로봇활용 교육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 향상
이화선 외 (2013) 로봇활용 교육이 창의적 인지 능력을 향상
서정현 외 (2015) 로봇을 이용한 알고리즘 학습이 창의성에 영향을 줌
Park 외 (2015) 초등학생 대상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교육이 창의력의 하위요인인 유창성과 독창성 향상
문제 해결력 향상 관련 선행연구
연구자 (연구년) 결과
유인환 (2005) 로봇 프로그래밍이 반영적 추상화를 통해 인지발달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의 도움을 줌
문외식 (2007) 프로그래밍 수업은 반성적 사고, 문제해결력에 적합한 창의성도구라 주장
이은경 & 이영준 (2007) 프로그래밍 학습을 통해 학습자의 문제해결력 향상
김석희 & 유헌창 (2014) Physical Computing기반의 수업으로 과학적 문제해결력 향상
몰입 향상 관련 선행연구
연구자 (연구년) 결과
이은경 & 이영준 (2008) 기존수업보다 로봇활용 프로그래밍수업에서 더 높은 몰입수준을 보임
안경미 & 손원성 (2009) 프로그래밍 학습이 초등학생의 몰입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
김경현 (2011) 로봇활용수업이 몰입을 향상
신승용 (2012) 로봇활용수업이 학습의 지속의도에 영향
이화선 외 (2013) 로봇활용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고, 학습자들이 수업을 재미있고 보람차게 느낌

프로그래밍 교육 붐이 일고 있다.

프로그래밍 수업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은 1980년대 BBC가 초중학생들에게 코딩기 100만개를 기부하며 프로그래밍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 2014년 9월부터 프로그래밍 코딩을 5~16세 학생들의 필수 국가 교육 과정으로 개편하였다. 에스토니아는 2012년 일부 초등학생에게 코딩을 가르치기 시작해 전체로 확대했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SW 교육이 의무화 된다.’

미국에서도 제 2외국어 대신 프로그램 코딩 수업을 채택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미국 학생이 코딩을 배워야한다며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핀란드는 2016년부터 초등학교 정규 통합 교육 과정으로 코딩 교육을 시작했다. 일본에서도 2020년부터는 프로그래밍 수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도 2015년 교육 과정이 개정되면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코딩 교육에 의한 교육적 효과를 연구 중이다.

어린이들에게 '코딩 coding'은 어려울 것이 없다.

앞선 연구 결과와 세계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선생님들의 걱정은 한가지이다. 스마트 토이가 교육적인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장난감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긍정적인 학습 효과보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클까 염려스럽다.

그러나 스마트 토이와 함께 실험하고, 만들고, 느끼며 다른 친구들과 협업하는 활용도를 알고 난다면 스마트 토이에 대한 걱정은 사라진다.

어린이들이 스마트 토이와 함께 몰입하고 단순한 코딩에서 고차원적 지식을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기존 세대들은 경험하게 못했던 놀라운 교육 방식이다.